"어촌의 미래를 열다"…태안 채석포항 특화개발사업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특화 개발하는 사업이 26일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꽃게·주꾸미 등 해산물이 풍부한 채석포항의 생기를 되살리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2018년부터 국비 등 92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복지회관과 마을회관을 새로 단장하고, 매룡광장·어울림공간·바다정원·갯벌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연포해변 경관 정비, 로컬푸드 판매장 및 어촌홍보관 조성,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특화 개발하는 사업이 26일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꽃게·주꾸미 등 해산물이 풍부한 채석포항의 생기를 되살리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2018년부터 국비 등 92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복지회관과 마을회관을 새로 단장하고, 매룡광장·어울림공간·바다정원·갯벌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연포해변 경관 정비, 로컬푸드 판매장 및 어촌홍보관 조성,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진행했다.
태안에서는 총 1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앞서 2021년 안면읍 해녀마을과 안면도 최남단인 고남면 영목마을 사업이 완료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채석포가 전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어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 연합뉴스
- 홍준표 "별 X이 다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 | 연합뉴스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 연합뉴스
-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 연합뉴스
- 초등생 의붓딸에게 강제로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 계모 집행유예 | 연합뉴스
- 나경원 "용산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는 정국" | 연합뉴스
- [OK!제보] 도심에 4년 방치된 쓰레기 더미…악취·벌레 진동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술 취해 커플 향해 바지 내린 60대 검거 | 연합뉴스
- 울산서 새벽 조업 나섰던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