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자에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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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또, 공수처장 후보자 지명이 늦어진 데 대해서는 " 국회 인사청문이 필요한 직위라 신중히 검토해야 하는 것이고 선거 등 국회 일정을 감안해 지명과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보시면 된다"며, "'채 상병 특검법'과 연결은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오동운 변호사와 이명순 변호사를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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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속히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7기로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 복수 후보에 대한 여러 의견울 청취하고 공정성과 신뢰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수처장 후보자 지명이 늦어진 데 대해서는 " 국회 인사청문이 필요한 직위라 신중히 검토해야 하는 것이고 선거 등 국회 일정을 감안해 지명과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보시면 된다"며, "'채 상병 특검법'과 연결은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오동운 변호사와 이명순 변호사를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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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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