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 럭비부, 日 월드 럭비 유스 대회 한국 대표 출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도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충북고 럭비부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우승,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춘계럭비리그 4강을 차지하는 등 국내대회 포인트 최고득점 고교팀으로 뽑혀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충북고 럭비부는 26일 교내에서 출정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결의했다.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26일 충북고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2024년도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를 앞두고 출정식을 열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일본 럭비 축구 연맹·사닉스 스포츠 재단·글로벌 아레나가 공동 주최하는 사닉스 월드 유스 토너먼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출전해 오는 5월 5일까지 11일간 경기를 치른다.

일본 1~8위 고교팀, 한국·호주·대만·잉글랜드 등 세계 8개국 고등부 단일팀이 참가한다.

충북고 럭비부는 피지와 일본 2개팀으로 이뤄진 B조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