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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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55) 변호사를 지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하는 상황이고 야권에서 특검법을 요구하는데 이 시점에서 지명이 이뤄진 배경'에 대한 물음에 "채 상병 사건 공수처 고발은 전임 공수처장 재직 시인 지난 9월 이뤄져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특검법도 공수처 수사와 무관하게 작년 9월 발의된 걸로 안다"며 "공수처장 지명과 특검법을 연결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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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55) 변호사를 지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지명자는 사법연수원 27기로 서울 서부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를 지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도 역임했다.
공수처장 자리는 3개월째 공석 상태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지난 1월 임기가 종료됐다.
김 대변인은 “신속히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하는 상황이고 야권에서 특검법을 요구하는데 이 시점에서 지명이 이뤄진 배경’에 대한 물음에 “채 상병 사건 공수처 고발은 전임 공수처장 재직 시인 지난 9월 이뤄져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특검법도 공수처 수사와 무관하게 작년 9월 발의된 걸로 안다”며 “공수처장 지명과 특검법을 연결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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