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4월 경매, 낙찰률 '55.7%' 낙찰총액 '28억원'

김일창 기자 2024. 4. 26.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옥션은 지난 23일 강남센터에서 개최한 제178회 미술품 경매 결과 낙찰률 55.66%, 낙찰총액 약 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은 4억5000만원에 낙찰돼 이날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The Flying Orchestra'와 'Aurora Chaser'가 추정가를 넘어선 6500만원, 220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선우 작품 경합 끝 높은 추정가 넘겨 낙찰
Lot. 33, 김선우, 1988 - , [The Flying Orchestra], gouache on canvas, 162.1×130.4cm(100), 2022. 서울옥션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옥션은 지난 23일 강남센터에서 개최한 제178회 미술품 경매 결과 낙찰률 55.66%, 낙찰총액 약 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은 4억5000만원에 낙찰돼 이날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다채롭고 역동적인 표현으로 작가 특유의 자유로움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분홍빛 색감이 돋보이는 하종현의 'Conjunction 20-25', 전광영의 'Aggregation 21-AU309'도 새주인을 찾았다.

김선우 작가의 출품작 세 점은 모두 치열한 경합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The Flying Orchestra'와 'Aurora Chaser'가 추정가를 넘어선 6500만원, 220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남관의 구상회화 '해바라기' 또한 경합 끝에 1700만원에 낙찰됐다.

고미술 섹션에서는 희소성이 큰 '백자철화차자문주자'와 1948년 4월, 백범 김구가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긴 '답설'이 경합 끝에 높은 추정가를 넘긴 각각 9000만원, 1550만원에 낙찰됐다.

Lot. 62, 아야코 록카쿠, 1982 - , Japanese, [Untitled], acrylic on canvas, 150×100cm, 2018. 서울옥션 제공.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