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외국인 대상 'K-기념품' 빼빼로 내놨다

정재웅 2024. 4.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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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담았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2종을 선보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가와 도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념품으로 K-대표과자 빼빼로에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더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빼빼로데이 문화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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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2종 출시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 디자인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채널에 한정 판매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담았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선물용 버전이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새로운 'K-기념품'으로 활용, 저변을 더욱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2종을 선보였다. 글로벌 인지도 갖춘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1번 타입은 전면 패키지에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을 삽입해 한국적인 멋을 살렸다. 한글 ‘ㄷ ㅐ ㅎ ㅏ ㄴ ㅁ ㅣ ㄴ ㄱ ㅜ ㄱ’도 배치해 한국 제품임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 사진=롯데웰푸드

2번 타입은 한국 전통 자개장 느낌의 디자인으로 광화문과 단청 꽃 문양을 넣었다. 후면 디자인은 세트를 구성하는 빼빼로 6종(오리지널, 아몬드, 초코필드, 초코쿠키, 크런키, 화이트쿠키)의 내용물 소개를 적용했다.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한국적인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을 시작으로 공항 내 편의점, 면세점, 토산품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맞이 찾는 채널을 한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롯데 빼빼로는 2020년부터 국내와 해외에 같은 슬로건을 내세워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가와 도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념품으로 K-대표과자 빼빼로에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더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빼빼로데이 문화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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