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0차 에너지안보 대화 개최…효과적 재정 지원 논의

변해정 기자 2024. 4.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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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교 소재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에서 '제10차 에너지안보 대화(ESD)'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ESD는 지난 2013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 확대에 합의함에 따라 그 해 7월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차를 맞는다.

양국 에너지 기업과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행사도 연계 개최해 양국 기업간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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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교 소재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에서 '제10차 에너지안보 대화(ESD)'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ESD는 지난 2013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 확대에 합의함에 따라 그 해 7월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차를 맞는다. 지난해 3월 9차부터 차관보급으로 격상됐다.

10차 ESD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 미국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주재한다.

양측은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핵심광물 및 전기차 배터리 ▲다자무대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한다.

양국 에너지 기업과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행사도 연계 개최해 양국 기업간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내달 1일에는 벤처캐피탈 투자 관련 라운드 테이블을 열어 에너지 분야 재정 정책과 기업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재정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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