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1분기 영업이익 545억원…전년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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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늘었다.
올림픽 관련 프로젝트 증가로 BTL은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성장 업종 신규 개발과 국내 광고주의 글로벌 대행 등으로 비계열 광고주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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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늘었다.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3907억원으로 작년보다 7% 증가했고, 순이익은 434억원으로 5% 상승했다.
제일기획은 본사와 연결 자회사 전 지역의 매출총이익이 순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본사는 금융, 통신, 식음료 업종 등 비계열 중심으로 실적을 방어했고, 연결 자회사는 프로모션, 리테일 등 비매체 광고(BTL)와 디지털 사업 중심으로 해외 전 지역에서 순성장했다.
서비스별 사업 비중은 디지털 54%, BTL 33%, 전통 광고(ATL) 13%로 디지털 영역이 확대되고 BTL 물량이 증가했다. 올림픽 관련 프로젝트 증가로 BTL은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성장 업종 신규 개발과 국내 광고주의 글로벌 대행 등으로 비계열 광고주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제일기획은 올해 디지털 사업 및 비계열 광고주 확대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기반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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