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 럭비부, 일본 사닉스 월드 유스 토너먼트 한국대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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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는 교내 럭비부가 지난해 국내대회 포인트 최고득점 고교팀으로 선정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4년도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닉스 월드 유스 토너먼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출전해 11일간 치르는 대회로 충북고 럭비 선수 총 27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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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고등학교는 교내 럭비부가 지난해 국내대회 포인트 최고득점 고교팀으로 선정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4년도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닉스 월드 유스 토너먼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출전해 11일간 치르는 대회로 충북고 럭비 선수 총 27명이 출전한다.
충북고는 △일본 럭비 축구 연맹 △사닉스 스포츠 재단(SANIX SPORTS FOUNDATION) △글로벌 아레나(GLOBAL ARENA INC.)에서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세계 강호들과 일전을 겨룬다.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춘계럭비리그 4강을 차지한 충북고 럭비부는 이날 학교에서 출정식을 했다.
럭비부는 출정식 후 일본 현지로 출국해 5월 5일까지 머문다. 대회에는 일본 1~8위 고교 팀을 비롯해 한국, 호주, 대만, 잉글랜드 등 세계 강호 8개국 고등부 단일팀이 참가해 모두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충북고등학교 럭비부는 피지와 일본 2개 팀과 함께 B조에 속했으며, 스피드와 정신력으로 세계 강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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