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전천서 '봄바람 라이딩'… 28일 동해시장배 자전거대회 개최

윤왕근 기자 2024. 4.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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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의 '젖줄'로 불리는 전천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동해시체육회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전천 둔치 야외 공원장에서 제2회 '동해시장배 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해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동해시와 쌍용 C&E 동해공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자전거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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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물차 전용도로 따라 북평교 돌아오는 28㎞ 코스
강원 동해시청 전경.(동해시 제공) 2023.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의 '젖줄'로 불리는 전천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동해시체육회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전천 둔치 야외 공원장에서 제2회 '동해시장배 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해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동해시와 쌍용 C&E 동해공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자전거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남성·여성 △로드·MTB 등이며, 초등부·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참여자들은 쌍용 화물차 전용도로 구간을 따라 북평교를 출발해 청운교, 귀운교, 파크골프장을 지나 쌍용 C&E 동해공장 후문에서 다시 북평교로 돌아오는 코스를 2번 왕복, 총 28㎞를 라이딩한다.

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시민 힐링 공간 전천에서 많은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하며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보람 있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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