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국민의힘, 총선백서TF 구성…총선 출마자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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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6일) TF에 참여할 위원 18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첫 회의를 다음 달 2일에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백서TF 위원장을 맡았고,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TF 위원으로는 22대 총선 수도권·충청호남권 출마자, 정치학자,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 및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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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패배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실무 작업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6일) TF에 참여할 위원 18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첫 회의를 다음 달 2일에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백서TF 위원장을 맡았고,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TF 위원으로는 22대 총선 수도권·충청호남권 출마자, 정치학자,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 및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22대 총선 출마자 중에는 이상규(서울 성북을), 호준석(서울 구로갑), 곽규택(부산 서·동구), 정승연(인천 연수갑), 김정명(광주 북갑), 류제화(세종 세종갑), 김종혁(경기 고양병),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박진호(경기 김포갑), 김효은(경기 오산), 김진모(충북 청주서원), 이윤정(비례 33번)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TF는 "참패했던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국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해 해당 지역구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위원을 모셨다"며 "총선 백서 TF는 당선자와 낙선·낙천자 등 당내 인사 외에 정치권의 중도와 진보의 목소리도 담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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