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평릉 코아루~냉천공원 구간에 경관형 인도등 설치

윤왕근 기자 2024. 4.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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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의 주거 밀집지인 평릉동 코아루~냉천공원 구간 인도변의 야간 통행 여건이 개선된다.

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평릉 코아루아파트에서 냉천공원까지 인도변에 경관형 인도등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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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평릉 코아루~냉천공원 인도변 경관형 인도등 설치공사 구간.(동해시 제공) 2024.4.26/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의 주거 밀집지인 평릉동 코아루~냉천공원 구간 인도변의 야간 통행 여건이 개선된다.

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평릉 코아루아파트에서 냉천공원까지 인도변에 경관형 인도등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평릉동 해안가 일대는 코아루, 평릉부영, 엘리시아, 하나리움 등 4개 아파트 단지에 4800여명이 입주해 있는 지역 대표 주거밀집지다.

이 지역 주민 다수는 천곡동 시내의 마트·관공서 등을 이용할 때 인도로 오가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엔 야간 가로등 외의 광원이 부족해 야간 보행 취약지역으로 꼽혀왔다.

또 시민·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한섬해변과 냉천공원으로 이어지는 진출입 코스에서도 야간 보행자가 늘어나 "냉천공원 인근 조도 상향을 요구하는 민원도 지속 제기됐다"는 게 동해시의 설명이다.

이에 시는 '2024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통해 도비 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릉 코아루아파트에서 냉천공원까지 1.6㎞ 구간에 가로등 부착 경관형 인도등 130개를 설치,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순 착공했으며, 내달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형 시 도시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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