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이재명,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갖기로"

YTN 2024. 4. 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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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3차 실무 협의를 마쳤습니다.

지금 협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천준호 /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이재명 당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그리고 비서실장인 제가 배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그런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특별한 의제에 제한은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차담이 여러 가지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데는 더 유리하겠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주요한 의제를 제안을 했고 제안된 의제에 대해서 대통령실의 검토 의견을 요구했었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대통령실에서 의제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그런 문제로 회담이 계속 지연되는 것보다는 국민들의 민생이 너무 어렵고 힘든 상황이고 절박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방안을 두 분이 만나서 논의하는 게 좋겠다라고 하는 이재명 대표의 결단이 있었고 그에 따라서 의제에 대한 사전에 조율은 부족한 편이지만 그래도 만나서 대화를 통해서 해결방안을 시급히 찾자라는 취지로 회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입니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그리고 총선 이후에 여러 차례 저희 당에서 이야기했던 많은 국민들에 전달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건 기자분들께서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런 총선 민심이 반영된 의제들에 대해서 가감없이 대통령께 전달하고 방안을 찾도록 할 예정입니다.

당연히 동의를 하셨기 때문에 회담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총선 민심에 나타난 핵심적인 국민의 뜻은 민생을 살리라는 것이고 두 번째로 국정운영 기조를 변화하라는 것인데요.

국정운영 기조의 변화에 있어서 일방적인 국정운영, 또 윤석열 정부이 그동안 보여줬던 오만과 독선적인 태도의 변화, 이런 부분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구체적인 현안들이 있을 텐데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의논을 하게 되고 이야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특정한 의제를 제안하거나 어떤 의제는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 바는 없었습니다.

실무협상 과정에서는 언급을 했었습니다.

일단 1시간 정도를 예상하고 있고요.

논의가 이루어지면 1시간 반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제가 여기서 단정 지을 수 없는 것 같고요.

두 분이 논의하시는 과정에서 필요성을 확인하신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그런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단정지을 부분은 아닙니다.

그거는 회담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그걸 미리 예단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회담을 하겠다라고 결정을 한 상황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회담을 해서 지금 민생이 너무 어렵고 국민들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대안을 빨리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하루라도 빨리 회담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양측의 일정을 고려해서 가장 빠른 날짜가 월요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부 내용은 제가 지금 정리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고요.

그건 두 분이 만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게 될 것 같습니다.

실무회동은 오전 11시에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도 환영 입장을 표한 상태였기 때문에 논의가 길게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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