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갈등'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유치한 분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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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속한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기업 하이브(352820)와 갈등을 빚고 있는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거듭 부인하면서 최근 상황에 대해 "인생 최악의 경험 중"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가지고 있다"며 "이 지분(18%)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누구를 데려왔다 하더라도 하이브의 컨펌(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자신이 경영권을 탈취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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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속한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기업 하이브(352820)와 갈등을 빚고 있는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거듭 부인하면서 최근 상황에 대해 “인생 최악의 경험 중”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민 대표는 26일 공개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이번 인터뷰는 전날 기자회견에 이어 녹화가 진행됐고 이날 공개됐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가지고 있다"며 "이 지분(18%)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누구를 데려왔다 하더라도 하이브의 컨펌(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자신이 경영권을 탈취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경영권 탈취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어떤 시도를 한 적이 없었냐는 질의에는 "당연하다"며 누군가를 접촉한 적도 없었다고 답했다.
하이브 측이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나서면서 해외 펀드에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 등이 담긴 문서가 찾아낸 것과 관련해서는 "회사를 운영하는 것과 인수·합병(M&A), 투자 등은 완전히 다른 분야이기에 사실 완전 문외한"이라며 “이런저런 의견을 들어본 거다. 이런 걸 다 짜깁기해 몰아가는 건 너무 이상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이브와 진행 중인 갈등에 대한 심경으로는 "그냥 속된 말로 뭔가 한 사람을 담그려면 이렇게 담그는구나"라며 "어떠한 목적이나 프레임으로 사람을 재단하는 이상한 권력의 힘을 말로만 듣는 게 아니라 실제로 겪으니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인터뷰 녹화 전 2시간 넘게 이어진 기자회견에 대해서는"내게는 진짜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항상 정공법이었고, 그냥 솔직한 게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불거진 배경에 대해서는 "나를 망가뜨리고 싶어서"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참과 진실은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라며 "대중 앞에서의 (이런) 분쟁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유치하니까 그만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인생 최악의 경험"이라며 "우리(뉴진스) 멤버가 '대표님, 지금 드라마 찍고 있다'고 혼자 상상하고 있으라는 표현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 '따뜻한 관계', '애틋하다', '남다르다'고 표현하면서 애정을 나타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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