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새 모델 '대시' 출시

권영인 기자 2024. 4.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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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의 신규 모델 '대시'(HCX-DASH)를 공개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대시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로바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HCX-003)뿐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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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의 신규 모델 '대시'(HCX-DASH)를 공개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대시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로바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HCX-003)뿐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대시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 또한 개선됐다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학습 데이터가 영어로 구성된 AI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는 하이퍼클로바X의 비용 효율성과 사용성의 장점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는 덧붙였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클로바스튜디오에서 순차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용자는 작업의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는 정교하고 복잡한 작업을 더욱 완성도 높게 수행할 수 있는 모델·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나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하이퍼클로바X는 전문 데이터 확보, 강화 학습 알고리즘 개선,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의 사용자 피드백 데이터 기반 학습 등을 통해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는 정렬, 묘사, 요약, 추출, 설명, 구조화, 판단, 계획 등 주요 영역 전반에 걸쳐 수 능력을 향상한 하이퍼클로바X 모델(HCX-003)이 서비스됐습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연합뉴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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