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저신용 中企·소상공인 특별융자 한도 5천만원으로 확대

정준영 2024. 4. 26.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신용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마중물 특별융자사업'의 융자 한도를 5월 2일부터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 적용을 받는 저신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조건의 융자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 청사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신용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마중물 특별융자사업'의 융자 한도를 5월 2일부터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 적용을 받는 저신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조건의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규모는 총 28억8천만원으로 이를 위한 재원은 구와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1년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주점업, 사행시설 운영업 등 제한업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금리는 변동금리(4월 22일 기준 5.26%)이며,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1년 거치 기간에는 이자 전액을 구에서 지원하고, 업체는 2년 차부터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신청은 5월 2일부터이며, 희망 업체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한은행(가양역·등촌역·화곡역지점)에서 상담받은 후 안내에 따라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신용도가 낮을수록 대출받기도 어렵고 받더라도 고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저신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융자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