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빈증성 19년째 이어온 우정…교류강화 다짐

김소연 기자 2024. 4. 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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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이 경제 교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빈증성 당서기와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인민위원장에게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사항·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 지난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해 19년간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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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베트남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이 경제 교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빈증성 당서기와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인민위원장에게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사항·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빈증성 측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과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들로 구성됐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경제사절단과 기업 현황, 보유 기술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빈증성 측은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내년에 공식 축하 행사를 열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빈증성 측은 "내년은 대전시와 빈증성이 자매도시가 된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지금부터 실무진들끼리 긴밀하게 소통해 내년에 공식 축하 행사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 지난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해 19년간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2017년에는 빈증성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해 기업 등 민간교류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베트남 빈증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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