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백서 TF, 위원 구성 완료…조정훈·김용태 등 1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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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이 완료됐다.
국민의힘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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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이 완료됐다.
국민의힘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18명의 위원 중 부위원장은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위원으로는 22대 총선 수도권·충청호남권 출마자, 정치학자,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 및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위원은 △이상규(서울 성북을 조직위원장) △호준석(서울 구로갑 조직위원장) △곽규택(부산 서·동 당선인) △정승연(인천 연수갑 조직위원장) △김정명(광주북 조직위원장) △류제화(세종갑 조직위원장) △김종혁(경기 고양병 조직위원장·조직부총장)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박진호(경기 김포갑 조직위원장) △김효은(경기 오산 조직위원장) △김진모(충북 청주 서원 조직위원장) △이윤정(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이효원(서울시의원) △정진우(케이스탯 리서치 이사) △전인영(데이터분석 기업 영성 대표) △이지문(연세대 연구교수) 등이다.
TF는 "참패했던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국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해 해당 지역구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위원을 모셨다"며 "환부를 제대로 알아야 수술을 잘할 수 있듯이 총선 백서 TF는 당선자와 낙선·낙천자 등 당내 인사 외에 정치권의 중도와 진보의 목소리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신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F는 다음 달 2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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