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백서 TF, 위원 구성 완료…조정훈·김용태 등 18인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4. 26.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이 완료됐다.

국민의힘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체질 개선 위한 구체적 혁신 로드맵 만들 것”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TF 위원장 ⓒ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이 완료됐다.

국민의힘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18명의 위원 중 부위원장은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위원으로는 22대 총선 수도권·충청호남권 출마자, 정치학자,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 및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위원은 △이상규(서울 성북을 조직위원장) △호준석(서울 구로갑 조직위원장) △곽규택(부산 서·동 당선인) △정승연(인천 연수갑 조직위원장) △김정명(광주북 조직위원장) △류제화(세종갑 조직위원장) △김종혁(경기 고양병 조직위원장·조직부총장)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박진호(경기 김포갑 조직위원장) △김효은(경기 오산 조직위원장) △김진모(충북 청주 서원 조직위원장) △이윤정(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이효원(서울시의원) △정진우(케이스탯 리서치 이사) △전인영(데이터분석 기업 영성 대표) △이지문(연세대 연구교수) 등이다.

TF는 "참패했던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국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해 해당 지역구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위원을 모셨다"며 "환부를 제대로 알아야 수술을 잘할 수 있듯이 총선 백서 TF는 당선자와 낙선·낙천자 등 당내 인사 외에 정치권의 중도와 진보의 목소리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신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F는 다음 달 2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연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