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굴삭기가 보행자 덮쳐…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참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4.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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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굴삭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사거리에서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굴삭기 기사인 60대 남성 B씨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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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사진 = 연합뉴스]
인천 송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굴삭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사거리에서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굴삭기 기사인 60대 남성 B씨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는 굴삭기 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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