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

최대영 2024. 4.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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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남자축구 대표팀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황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지휘를 맡은 후 여러 차례 중요한 대회에서 성적을 남겼으나, 이번 올림픽 진출 실패는 특히 큰 타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실패는 황 감독에게 있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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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남자축구 대표팀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는 황 감독에게 있어 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는 사건이 됐다. 

특히, 이번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파리 올림픽행이 좌절된 것입니다. 이 대회는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하고 있어, 3위 이내에 들어야만 본선 진출이 가능했으나, 황선홍호는 이를 달성하지 못했다.

황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지휘를 맡은 후 여러 차례 중요한 대회에서 성적을 남겼으나, 이번 올림픽 진출 실패는 특히 큰 타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는 등 일련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패로 인해 황 감독의 지도자로서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황선홍호의 이번 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 큰 불안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황 감독 본인도 경기 중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받는 등 팀을 이끌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황 감독은 선수들의 소집 훈련과 해외파 차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소속팀 사정으로 인한 차출 불발 등으로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는 무실점으로 수비의 안정감을 보였으나, 결국 8강에서의 수비 불안으로 인해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이번 실패는 황 감독에게 있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A대표팀 지휘봉을 잠시 맡은 것이 결국 패착으로 작용하여, 황 감독의 두 집 살림 전략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기게 되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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