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비상’ 미들턴, PO 1라운드 3차전 출장 불투명

이재승 2024. 4.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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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거듭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Underdog NBA』에 따르면,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2kg)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들턴이 출장한다 하더라도 부상 여파로 인해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밀워키는 계약기간 3년 1억 200만 달러로 미들턴을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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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거듭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Underdog NBA』에 따르면,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2kg)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들턴은 발목 문제로 인해 최근 연습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출장이 다소 불투명해졌다.
 

밀워키는 현재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정규시즌 순위 하락도 피하지 못했다. 시즌 내내 꾸준히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었으나, 끝내 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욕 닉스와 경합에서 2위 자리를 사수하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아직 팀의 간판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데 있다. 아데토쿤보는 현실적으로 이번 1라운드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가뜩이나 아데토쿤보가 뛰지 못하는 가운데 미들턴마저 다치면서 전력 공백이 심화됐다. 미들턴이 출장한다 하더라도 부상 여파로 인해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그마저 3차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이다. 그가 빠진다면 밀워키는 가뜩이나 불리한 상황에서 열세에 놓일 수밖에 없다. 밀워키는 현재 인디애나와 시리즈 동률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안방에서 경기를 내주면서 시리즈 주도권을 내준 상황. 홈코트 어드밴티지마저 인디애가 갖고 있어 밀워키로서는 중요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
 

미들턴은 이번 시리즈에서 두 경기 평균 35.5분을 소화하며 19점(.536 .286 1.000) 7.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때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데미언 릴라드와 함께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시즌 때처럼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아데토쿤보가 빠졌기에 전반적인 기록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55경기에서 경기당 27분을 뛰며 15.1점(.493 .381 .833) 4.7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보탰다. 종전과 달리 온전하게 3옵션으로 나서면서 효율을 더할 수 있었다. 특히, 평균 1.7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확실한 외곽 선택지로 제 몫을 해냈다.
 

그는 지난 여름에 밀워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밀워키는 계약기간 3년 1억 200만 달러로 미들턴을 앉혔다. 종전 계약(5년 1억 7,800만 달러)보다 규모는 적다. 그러나 선수옵션(약 4,040만 달러)이 있었으나 그는 새로운 계약을 더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2,932만 달러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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