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8년까지 445억 들여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

신관호 기자 2024. 4. 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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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앞으로 5년간 4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선군을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22개 지자체와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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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앞으로 5년간 4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선군을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22개 지자체와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 필요 사업을 정부가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작년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컨설팅 및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 원 등 총 445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특히 군의 협약대상 주요사업은 △정선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 신동읍, 화암면, 임계면 1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 남면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 북평면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 임계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등이 있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온 국민이 찾는 새로운 농촌, 도약하는 국민고향 정선을 실현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추진일정에 따라 꼼꼼하게 준비,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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