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올해의 책 '이것'…8월말까지 '독서릴레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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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8월말까지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활용한 독서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후 책을 읽고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의 '독서 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사전에 선정한 전주 지역 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급별로 학생들이 릴레이로 읽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는 '학교 독서 릴레이'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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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8월말까지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활용한 독서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전주 올해의 책은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이 선정됐다.
독서 릴레이는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150여명의 첫 주자들이 부문별 신청 도서 1권씩을 전달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첫 주자는 수령 희망 도서관에서 시작일인 이날부터 1주일 이내 신청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이후 책을 읽고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의 '독서 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14일 이내 도서를 전달받은 다음 주자는 같은 방식으로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릴레이 마지막 주자는 운영 종료일 전까지 가까운 시립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사전에 선정한 전주 지역 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급별로 학생들이 릴레이로 읽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는 '학교 독서 릴레이'도 운영된다.
시는 다음달 9일까지 '100일 필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내달 16일부터 수령 희망 도서관에서 책과 필사 노트를 받은 후 100일간 도서의 감동적인 문구나 장면을 자유로운 형식과 분량으로 필사하면 된다.
완성된 필사 노트는 가까운 시립도서관으로 제출해야 한다. '2024 전주독서대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의 책 작가들과 생생한 독서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가족·친구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더 많은 시민이 독서를 통해 공동체의 값진 경험과 일상 속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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