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다시 세리에A 센터백 이적 협상 시작…‘520억에 영입 가능’ 확인

김민철 2024. 4. 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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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또다시 세리에A 수비수를 넘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24)를 영입하기 위해 토리노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토리노와 부온조르노 이적 협상에 돌입했다.

올여름 나란히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과 나폴리가 부온조르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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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또다시 세리에A 수비수를 넘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24)를 영입하기 위해 토리노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6무 8패로 승점 60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당초 선수단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얇은 센터백 선수층이 토트넘의 약점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토트넘은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동시에 이탈하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결국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2,500만 유로(약 362억 원)에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하면서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영입 효과를 어느정도 보기도 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에서 아직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지난달 리그 3경기에서 판더펜의 부상 공백을 메우면서 백업 선수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여기에 만족할 토트넘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토리노와 부온조르노 이적 협상에 돌입했다.

부온조르노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프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왼발잡이 수비수로 안정적인 수비진 조율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부온조르노는 잔 부상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활약은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올여름 나란히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과 나폴리가 부온조르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토트넘은 토리노와의 협상을 통해 부온조르노의 이적료가 3,500만 유로(약 520억 원)라는 사실을 파악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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