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국제자매도시 베트남 뜨선시 방문··· 리(Ly)왕조 건국기념축제 참가

2024. 4. 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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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우호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뜨선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리(Ly)왕조 건국기념축제인'덴도(DO-temple)' 축제를 축하하고, 봉화군과 뜨선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덴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봉화군 우호 교류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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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상생발전 우호교류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우호교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방문해 황바휘 뜨선시장과 환담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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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우호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뜨선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리(Ly)왕조 건국기념축제인덴도(DO-temple)’ 축제를 축하하고, 봉화군과 뜨선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

베트남 리왕조는 중국에서 최초로 독립한 왕조다. 현재 봉화군에 베트남 리왕조의 후손 유적(충효당)이 국내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이곳에는 현재 직계 종손인 이양래 씨와 친인척들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보부상 공연단도 동행해 덴도 축제 개막식에 보부상 재연 마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우호교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봉화군 제공)

박현국 군수는 뜨선시와의 자매결연은 양 도시 간의 문화, 예술,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덴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봉화군 우호 교류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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