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타 때린 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선두 경쟁 [KPGA]

백승철 기자 2024. 4. 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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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6)가 시차 적응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는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때 퍼팅 때문에 고전했던 임성재는 이날 초반 11번홀(파4)에서 6m짜리 첫 버디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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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임성재(26)가 시차 적응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는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2언더파 공동 28위였던 임성재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장동규, 정세윤, 임예택과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1라운드 때 퍼팅 때문에 고전했던 임성재는 이날 초반 11번홀(파4)에서 6m짜리 첫 버디로 시동을 걸었다. 



13번홀(파4) 러프에서 날린 샷을 홀 3.6m 옆에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했고, 16번홀(파3) 5.2m 버디도 놓치지 않았다.



 



18번홀(파5)에선 핀과 9.17야드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날린 샷으로 칩인 버디를 만들었다.



후반 들어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뽐낸 2번홀(파4)에서 0.5m 버디를 보탠 데 이어 5번홀(파5) 1.9m 버디를 잡아내며 한때 중간 성적 8언더파를 달렸다.



 



그러나 막판에 집중력이 떨어진 임성재는 9번홀(파5)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한 게 옥에 티였다. 3.1m 버디 퍼트가 홀을 지나갔고, 0.7m 파 퍼트도 홀을 외면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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