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스마트, 美 송전선 16만㎞ 증설… 자회사 전력사업 과점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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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6만㎞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upgrade)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스마트의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 TCT(티씨머티리얼즈)가 초고압 변압기 및 발전기용 소재 공급을 통해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 과점 사업자라는 점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TCT는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에서는 과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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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3분 기준 바이오스마트는 전일 대비 415원(9.21%) 오른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향후 5년간 10만마일(mile·16만934㎞)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필두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인 미국은 송전선을 포함한 전력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 미국은 새로운 지역에 전력망을 건설하고 기존 전력망의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선 등을 교체할 전망이다.
바이오스마트 자회사 TCT는 초고압 변압기와 발전기용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에 5개 베트남 최대라인 1개 등 총 6개 공장에 1조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TCT는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에서는 과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질적으로 미국변압기 수출폭증으로 바이오스마트 TCT 매출 역시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도 16% 성장한 4500억원대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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