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가르드+라이스와 최강 중원 구축한다…아스널 타깃은 프랑스 국대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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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드필더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프랑스 리그앙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수프 포파나(25, 모나코)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포파나는 리그앙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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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미드필더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프랑스 리그앙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수프 포파나(25, 모나코)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24 5무 5패로 승점 77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탄탄한 중원이 아스널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마르틴 외데가르드(25)는 지난해 여름 합류한 데클란 라이스(25)와 함께 매끄러운 호흡을 과시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더 이상 중원 보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올여름 조르지뉴(32), 토마스 파르티(30)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르이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가운데 포파나가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파르티의 이상적인 대체자이자 라이스의 새로운 파트너로 포파나를 낙점했다.
포파나는 리그앙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과감한 태클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모나코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론된다. 포파나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3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중원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으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한 포파나는 지난달 칠레전에서도 1골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풋메르카토’는 “모나코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둔 포파나의 이적료로 최소 3천만 유로(약 44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밀란이 포파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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