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친명’ 박찬대, 원내대표 선거 단독 입후보…이례적 찬반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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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박 의원 단독 입후보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박 의원의 단독 출마에 따라 당초 민주당은 오는 30일 열리는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생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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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박 의원 단독 입후보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당선인들은 오는 5월3일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에서 박 의원의 정견 발표를 듣고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재적 당선인의 과반이 찬성하면 박 의원은 원내대표에 선출된다.
박 의원의 단독 출마에 따라 당초 민주당은 오는 30일 열리는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생략하기로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단독 출마는 열린우리당 시절인 지난 2005년 당시 정세균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사례를 제외하면 이례적이다.
앞서 김민석·서영교·김성환·박주민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꼽혔는데 이들 모두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친명계 내부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따.
박 의원은 당시 출마 선언에서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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