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STAR] '4월 이달의 선수 예약!' 4월에만 6G 1AS 폭발...맨유 에이스, 팀 졸전 속 여전히 '반짝'

신인섭 기자 2024. 4. 26.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최근 환상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브루노가 맨유의 수호신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브루노는 맨유 이적 이후 2019-20시즌(12골 8도움), 2020-21시즌(28골 17도움), 2021-22시즌(10골 14도움), 2022-23시즌(14골 14도움) 스탯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왔다.

브루노의 활약 속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최근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최근 환상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여전히 '반짝' 빛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셰필드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3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서게 됐다.

전반 초반 고전했던 맨유는 결국 선제 실점을 헌납했다. 전반 35분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실수를 가로챈 제이든 보글이 직접 마무리를 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맨유는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2분 해리 매과이어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맨유가 다시 위기를 맞았다. 후반 5분 만에 실점을 내주며 1-2의 스코어가 됐다. 하지만 브루노가 맨유의 수호신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16분 매과이어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브루노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을 되돌렸다.

맨유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브루노가 골문 25m 부근에서 때린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는 후반 40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라스무스 호일룬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4-2 승리를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공식 POTM(Player Of The Match)는 브루노였다. 그는 2골 1도움과 함께 볼 터치 110회, 패스 성공률 87%, 키 패스 9회, 크로스 16회(5회 성공), 롱패스 12회(8회 성공), 결정적 기회 창조 2회, 슈팅 5회(유효 슈팅 3회) 등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브루노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이날 득점으로 브루노는 4월에만 6골을 터트리게 됐다. 브루노는 첼시, 리버풀을 상대로 각각 1골을 넣었고, 지난 본머스전과 이번 셰필드전 멀티골을 신고했다. 잉글랜드 FA컵 코번트리 시티전까지 포함한다면 4월에 한 달 동안 7골 2도움을 기록한 브루노다.

맨유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하게 해주고 있다. 브루노는 올 시즌 모든 대회 44경기에 나서 15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루노는 맨유 이적 이후 2019-20시즌(12골 8도움), 2020-21시즌(28골 17도움), 2021-22시즌(10골 14도움), 2022-23시즌(14골 14도움) 스탯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왔다.

사진=게티이미지

브루노의 활약 속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최근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브랜트포드와의 무승부 이후 첼시전 패배, 리버풀전 무승부, 본머스전 무승부, 그리고 코번트리 시티와 졸전을 펼치며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종료까지 정상 궤도에 진입해야 한다. 맨유는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 남은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과 함께 잉글랜드 FA컵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