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절반은 56개 기업 책임”

KBS 2024. 4. 26. 12: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가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협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전 세계 56개 다국적기업이 플라스틱 오염의 절반 정도에 책임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국제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원봉사자 10만여 명이 수거한 187만여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생산업체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약 91만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절반 정도가 56개 다국적기업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카콜라 제품이 가장 많았고, 펩시콜라와 네슬레가 뒤를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