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육군 군의대 시찰…'신시대 강군사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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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육군 군의대학을 시찰하고 '신시대 강군사상'을 강조했다고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3일 충칭의 육군 군의대학을 방문해 대학의 기본 상황과 전장의료 관련 주요 학과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전시 구급장비와 학생들의 시연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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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대 붉은 군의관 양성하고 전선에서 우위 점해야"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육군 군의대학을 시찰하고 '신시대 강군사상'을 강조했다고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3일 충칭의 육군 군의대학을 방문해 대학의 기본 상황과 전장의료 관련 주요 학과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전시 구급장비와 학생들의 시연을 살펴봤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예방·통제 등 군의대가 해온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신시대 강군사상을 관철하고 신시대 군사교육 방침을 실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육군 군의대학이 전군의 보건체계의 중요한 일부분"이라며 "교육학습 개혁을 심화하고 덕과 재능을 겸비한 신시대의 붉은 군의관을 양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세계 일류의 군의대가 되도록 할 것을 강조하면서 "전선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군사의료과학 연구의 혁신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서부 거점도시인 충칭 시찰 일정을 진행했다. 충칭 방문에서 시 주석은 상대적으로 뒤처진 중국 내륙 서부를 경제성장 궤도로 끌어올리는 국책사업인 서부대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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