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라파 코앞에 탱크·장갑차 총집결…밤새 5차례 쾅쾅! 공습 강화

변혜정 2024. 4. 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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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강행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가자 최남단인 라파 인근에 이스라엘군 탱크 수십 대가 목격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인근에 민간인 대피 시설을 조성하고 밤새 공습을 퍼붓는 등 본격적인 지상 공격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이스라엘군은 라파 인근에 민간인 대피를 위한 텐트촌을 조성하고, 라파에는 공습 강도를 높이며 지상 진입에 '장애물'이 될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작업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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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강행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가자 최남단인 라파 인근에 이스라엘군 탱크 수십 대가 목격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인근에 민간인 대피 시설을 조성하고 밤새 공습을 퍼붓는 등 본격적인 지상 공격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25일(현지시간) EFE 통신이 사진 기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라파 인근에 탱크와 장갑차 약 30대를 집결시켰으며 이 중 일부는 이날 트럭을 이용해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앞서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라파 공격 준비를 위해 그간 가자지구에 남아있던 주력 보병여단인 나할 보병여단을 철수시켰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레바논과 접경한 북부 국경에서 작전을 수행해온 679기갑여단과 2보병여단 등 2개 예비군 여단이 가자지구에 투입될 99사단에 합류되는 등 이스라엘군은 지상전을 위한 전열재편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인근에 민간인 대피를 위한 텐트촌을 조성하고, 라파에는 공습 강도를 높이며 지상 진입에 '장애물'이 될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작업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4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라파에 약 5차례 공습을 감행해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로이터·X @thewebbie·@IDFFarsi·@idfonline·@IsraelWarRoom·@NeedFilters·유튜브 @Atar-Tza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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