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시도의회운영협의회장 "지방의회 권한 강화하겠다"

김대벽 기자 2024. 4.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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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시도의회운영협의회장(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중앙정부 사무의 지방 이양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이 강화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권한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지방의회의 권한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 촉구안과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등 7개 안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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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10기 7차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회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칠구 시도의회운영협의회장(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중앙정부 사무의 지방 이양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이 강화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권한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지방의회의 권한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 촉구안과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등 7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 협의회장은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실현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해 지역의 숙원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꾀하려는 단체다.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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