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 도심서 서울하프마라톤…"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이율립 2024. 4. 2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28일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부터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 구간 교통이 순차로 통제된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24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집결·출발지인 세종대로 구간이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통제된다.

경찰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통제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원거리 우회 및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상암월드컵경기장 구간…교통 순차 통제
서울경찰청 '2024 서울하프마라톤' 교통 통제 안내 전단 [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일요일인 28일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부터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 구간 교통이 순차로 통제된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24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집결·출발지인 세종대로 구간이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통제된다.

태평로·서소문로·마포대교는 오전 7시 50분부터 오전 9시 43분까지, 여의대로·양화대교·월드컵로 구간은 오전 8시 5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서울하프마라톤 대회에는 하프 코스(21.0975km) 8천600여 명, 10㎞ 코스 1만1천650여명이 참가한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당일 교통경찰 등 인력 627명을 배치해 원거리로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등 차량 소통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등 682개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통제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원거리 우회 및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서울경찰교통정보 공식 카카오톡 계정으로 문의하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yulri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