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6개월 만에 또 올린다…이번엔 최대 4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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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5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인상 이유를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조정한다"면서도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가 가격을 올린 건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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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맥스파이시 가격은 유지
맥도날드가 5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오르고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른다. 다만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유지된다.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과 '맥카페'의 커피 메뉴들도 기존 가격으로 판매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인상 이유를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조정한다"면서도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2614290001257)
맥도날드가 가격을 올린 건 6개월 만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13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다. 맥도날드가 지난해 한국에서 거둔 매출은 1조2,92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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