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대 상승...외국인·기관 ‘사자’

26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대 오름세다. 외국인,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55포인트(1.05%) 오른 2656.1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2800억원, 427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37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이 8%대 상승세다. 이어 SK하이닉스도 3%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5포인트(0.13%) 상승한 854.41에 거래 중이다. 개인, 기관이 각각 705억원, 17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0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이오테크닉스, 알테오젠, 리노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 HPSP 등은 2% 하락세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5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375.7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