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총선 백서 TF' 위원 18인 구성…위원장은 조정훈

이비슬 기자 노선웅 기자 2024. 4.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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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위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위원 18명 구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장은 이번 총선 서울 마포을에서 당선된 조정훈 의원이, 부위원장은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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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원인 분석…2일 첫 회의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위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위원 18명 구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장은 이번 총선 서울 마포을에서 당선된 조정훈 의원이, 부위원장은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 △이상규 전 서울 성북을 후보 △호준석 전 서울 구로갑 후보 △곽규택 부산 서·동 당선인 △정승연 전 인천 연수갑 후보 △김정명 전 광주 북구갑 후보 △류제화 전 세종갑 후보 △김종혁 전 경기 고양병 후보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박진호 전 경기 김포갑 후보 △김효은 전 경기 오산 후보 △김진모 전 충북 청주서원 후보 △이윤정 전 비례대표 후보 △이효원 서울시의회 의원 △정진우 케이스탯리서치 이사 △전인영 전 데이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공동설립자 △이지문 전 민주당 서울시의원을 포함 22대 총선 출마자, 정치학자,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와 전현직 지방 의회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TF는 "이번 총선에서 당이 참패했던 서울·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해당 지역구에 출마했던 후보를 위원으로 선정했다"며 "낙선자, 낙천자 등 당내 인사 외에 정치권 중도와 진보의 목소리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TF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 254명과 당 사무처, 보좌진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TF 첫 회의는 오는 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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