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본선 못 가는 한국 축구, 어쩌다 이런 일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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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새벽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졌습니다.
단지 4강에 오르는 데 실패한 것만이 아니라 올림픽 본선 진출도 좌절됐습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984년 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키커 1명씩만 실패하고 모두 성공하면서 12번까지 갔는데 한국의 12번 키커 이강희의 슛이 인도네시아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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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새벽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졌습니다. 단지 4강에 오르는 데 실패한 것만이 아니라 올림픽 본선 진출도 좌절됐습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984년 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무슨 상황인데?
하지만 시작부터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크게 밀렸습니다. 전반전 점유율부터 48% 대 52%로 뒤졌고, 슈팅 수 1개 대 7개, 유효슈팅도 0개 대 3개로 열세였습니다. 두 골을 내주고 2대 1로 끌려다가 후반 39분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선 양팀 다 무득점,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키커 1명씩만 실패하고 모두 성공하면서 12번까지 갔는데 한국의 12번 키커 이강희의 슛이 인도네시아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비수 아르한의 마지막 슈팅이 들어가면서 한국의 예선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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