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쇼·전시회·프리마켓…서울 곳곳서 '가정의 달' 행사 개최

이재은 기자 2024. 4. 2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족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줄 '2024 서울어린이대공원 고(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서 캐릭터 갈라쇼
청계천서 콘서트·장애인 예술 전시회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족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줄 '2024 서울어린이대공원 고(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키워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어린이 치어리딩 등 공연과 함께 구독자 200만명이 넘는 어린이 방송채널 '캐리TV' 캐릭터가 등장하는 갈라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계천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미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다음 달 11일 청계광장에서는 '2024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가 펼쳐지고, 24일부터는 '배리어프리 장애 예술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특히 장애 예술인 전시회는 시각장애인도 촉각을 통해 미술작품 관람을 할 수 있게끔 준비된다.

다음 달 3일에는 용미리시립묘지 내 나비정원에서 어린 영혼들의 꿈과 희망을 기리는 '나비의 꿈' 추모제가 열린다. 어린 나이 세상을 떠난 영혼을 추모하고 그들의 빛나는 꿈을 기리는 자리로 연주와 무용, 편지 낭독과 함께 나비를 날리며 유가족에게 희망과 위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잠실역 지하도상가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프리마켓 행사가 개최된다. 지하도상가 입주 점포들이 선별한 의류, 수공예품, 장신구 등을 선보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어 지하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의 꿈과 상상을 꽃피우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이 시민 한명 한명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