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기초훈련 받고 취업 도전"…54개 과정 신규 선정

강지은 기자 2024. 4.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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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으로 팀스파르타 등 민간 우수훈련기관을 포함해 20개 기관, 총 54개 과정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상위 훈련과 연계되는 과정도 많아 기초과정 수강 후 관심 있는 수강생은 상위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신규 과정을 포함해 현재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은 41개 기관, 총 228개 과정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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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시 50만원 범위 내 무료 수강도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SKT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 개소식을 가졌다. ‘K-디지털 플랫폼’ 내 전시공간과 디지털 교육과정에서 수강 중인 학생들의 모습. (사진=SKT 제공) 2022.8.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으로 팀스파르타 등 민간 우수훈련기관을 포함해 20개 기관, 총 54개 과정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취업 또는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 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코딩이나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수준의 훈련 과정을 민간 우수훈련기관 중심으로 제공한다.

특히 100% 인터넷 원력 훈련으로 진행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고,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3·4학년, 구직자, 재직자 등 국민 누구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으면 50만원 범위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디지털 분야뿐 아니라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헬스 등의 과정도 승인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상위 훈련과 연계되는 과정도 많아 기초과정 수강 후 관심 있는 수강생은 상위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실무인재양성 훈련 과정들이 많이 준비된 만큼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과정을 포함해 현재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은 41개 기관, 총 228개 과정이 마련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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