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공무원, 출장 도중 뇌출혈 쓰러져 응급수술…끝내 숨져

김낙희 기자 2024. 4. 26.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청 소속 팀장급 40대 남성 공무원이 출장지에서 쓰러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관련 부서 팀장인 A 씨(47)가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에 출장을 갔다가 업무 후 쉬는 도중 쓰러졌다.

다른 공무원에 의해 쓰러진 채 발견된 A 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8일 만인 지난 25일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청 전경. /뉴스1

(서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소속 팀장급 40대 남성 공무원이 출장지에서 쓰러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관련 부서 팀장인 A 씨(47)가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에 출장을 갔다가 업무 후 쉬는 도중 쓰러졌다.

다른 공무원에 의해 쓰러진 채 발견된 A 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8일 만인 지난 25일 숨졌다. A 씨는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출장 당시 국제크루즈선 업체와 크루즈선 내 농특산물 관련 홍보부스를 설치하기 위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청 내에 A 씨의 분향소를 마련하는 한편 고인의 순직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n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