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소통하는 차”…폭스바겐, 차세대 전기 SUV ‘ID.코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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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디자인 언어를 담은 콘셉트카 'ID.코드'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의 ID.코드는 폭스바겐 최초로 차량 밖 인간·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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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의 ID.코드는 폭스바겐 최초로 차량 밖 인간·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차세대 인공지능(AI) 지원 라이팅 시스템과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춰 인간과 기계의 직관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면부에는 인텔리전트 라이팅 시스템인 라이트 클라우드와 인터랙티브 3D 헤드램프인3D 아이즈, 부분 투명 LED 스크린이 장착된다. 운전자나 인증된 사용자가 접근하면 활성화되며,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는 즉시 AI 어시스트 아바타가 운전석 윈도우에 나타나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즉시 전달한다. 가령 비 예보가 있는 경우 우산을 챙기라고 안내한다.
폭스바겐 ID.코드는 견고함이 느껴지는 휠 하우징과 스포티한 실내 공간의 조합으로 안정성을 드러낸다. ID.코드의 D필러는 골프의 상징적인 C필러를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성, 견고함, 스포티함이 한층 더해진 인상을 선사한다.
폭스바겐 디자인팀은 최초로 기술적인 요소와 흐르는 듯 유려한 형태의 날렵한 디자인을 결합한 SUV 차체 디자인을 구현했다. 3D 아이즈와 같은 새로운 라이팅 시스템은 ID.코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요소로, 시크릿 소스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은 센서와 라이트, 카메라 및 스크린을 융합시켰다. 시스템 작동과 구동을 위한 에너지는 리튬이온 배터리뿐만 아니라 투명한 ‘에너지 루프’에 통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서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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