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폐교에 천문과학관 조성…내달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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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천문과학관이 문을 연다.
인천시 강화군은 하점면에 있는 강화천문과학관을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강화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옛 강후초등학교에 연면적 1천436㎡ 규모의 지상 3층짜리 천문과학관을 조성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천문과학관이 관광·교육시설로서 수도권 최고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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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강화도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천문과학관이 문을 연다.
인천시 강화군은 하점면에 있는 강화천문과학관을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강화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옛 강후초등학교에 연면적 1천436㎡ 규모의 지상 3층짜리 천문과학관을 조성했다.
천문과학관에는 500㎜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 관측실과 굴절·반사망원경 6대가 있는 보조 관측실이 들어섰다.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고 밤에는 달과 태양계 행성, 성단과 성운까지 다양한 모습의 천체를 볼 수 있다.
원형 돔으로 이뤄진 천체투영관과 상설전시실에서는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영상으로 구현된다.
천문과학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관람료는 '관측 패키지'(투영관·전시실·관측실)가 어른 9천원, 청소년·군인 6천800원, 어린이 4천600원이고 '전시 패키지'(투영관·전시실)는 어른 5천원, 청소년·군인 3천800원, 어린이 2천600원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천문과학관이 관광·교육시설로서 수도권 최고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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