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사람을 이렇게 담글 수 있구나”…‘하이브·민희진 내분’ 외신도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HYBE)로부터 '경영권 탈취' 의혹에 휩싸이고, '내부고발'에 의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거듭 피력했다.
민 대표는 26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하이브를 일부러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다"며 "다만 속된 말로 한 사람을 이렇게 담글 수 있구나 싶더라. 프레임을 짜고 재단하는 권력의 힘을 보고 겪었더니 무섭더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HYBE)로부터 ‘경영권 탈취’ 의혹에 휩싸이고, ‘내부고발’에 의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거듭 피력했다.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나만 잘났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며 “동시대 문화의 특징이 이전에 나왔던 다양한 소스들을 자기 개성으로 맞춰나가는 시대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내 것이야’라는 단순한 관점이 아니다. ‘여기부턴 선을 넘었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의제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전날 기자회견이 열린 직후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이런 모습에 우선 팬들의 반응은 지지 또는 지켜보자는 모양세다.
로이터 통신은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 높은 음악 산업 중 하나인 K팝에서 벌어진 내분 사례”라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민희진 대표를 소개하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