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촌 빈집 전수조사…"3개 등급 분류 정비"

장인수 기자 2024. 4. 26.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한국부동산원과 연계해 농촌 빈집을 전수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 조사를 토대로 주택의 상태를 3개 등급으로 분류한 뒤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조가 견고해 재활용 가능한 주택(1∼2등급)은 수리비를 지원해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나 마을 공동체 편의시설으로 제공한다.

붕괴 우려가 있는 3등급 주택은 철거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1년 이상 무사용 주택 대상
농촌 빈집 철거 장면(자료사진)./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한국부동산원과 연계해 농촌 빈집을 전수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주택이다. 군은 이 조사를 토대로 주택의 상태를 3개 등급으로 분류한 뒤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조가 견고해 재활용 가능한 주택(1∼2등급)은 수리비를 지원해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나 마을 공동체 편의시설으로 제공한다. 붕괴 우려가 있는 3등급 주택은 철거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영동에는 지난해 기준 1200여 채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빈집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