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다음 달 2일부터 버거 2.8% 가격 인상
송혜진 기자 2024. 4. 26. 10:32
불고기 버거 300원·에그 불고기 버거 400원 올라
맥도날드는 오는 5월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100원~400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리기로 했다.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등은 100원씩, 불고기버거는 300원, 에그불고기 버거는 400원 올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렸고, 작년 11월에도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 바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주주 양도세 27.5%… 최태원, 분할금 내려면 주식 1조9000억 팔아야
- 50대50 재산 분할, 美 캘리포니아 등 9州 법에 명시… “판사의 재량 줄어”
- “SK, 노태우 덕에 통신 진출” “사업권 반납 후 YS때 받아”
- “신병교육대 훈련 실태, 병영 생활 긴급 점검”
- 수도권 원외 vs 영남·친윤 현역… 판 커진 ‘지구당 논쟁’
- 오물풍선 1·2차 1000개… 인천공항 이착륙 3차례 중단
- 與 “강경 대응 나서야” 野 “대북전단 방치 탓”
- K웹툰 기반 드라마·영화도 동남아 시장서 인기 질주
- 20년 덩치 키운 K웹툰, 나스닥 상장 나섰다
- 해상·공중 이어 사이버도 韓美日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