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업 진출 지원"…日, 대사관에 경제광역담당관 설치

박성진 2024. 4.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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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일본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재외 공관에 '경제광역담당관'을 신설한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6일 보도했다.

경제광역담당관은 일본 기업에 사업 환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아프리카 정부와 일본 기업 간 관계 구축을 측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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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이 일본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재외 공관에 '경제광역담당관'을 신설한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6일 보도했다.

외무성은 또 주요 일본 기업이 아프리카 관할 거점으로 삼고 있는 영국과 인도, 튀르키예의 일본 대사관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일본 총영사관에 경제광역담당관을 설치한다.

경제광역담당관은 일본 기업에 사업 환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아프리카 정부와 일본 기업 간 관계 구축을 측면 지원한다.

NHK는 "외무성이 이런 대처를 통해 아프리카 등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과 경제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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