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미니 8집 활동 호평 속 마무리… 일본·북미 투어 돌입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공식 활동을 호평 속 마무리했다.

온앤오프는 4월 8일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뷰티풀 쉐도우)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ye My Monster'(바이 마이 몬스터)로 활동을 펼쳤다.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끝으로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Bye My Monster'를 통해 공고히 구축해 온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음악 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기승전결이 분명한 멜로디와 가사, 고조되는 감정선에 맞춰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탄탄한 실력은 조화를 이루며 팬뿐만 아니라 K팝 리스너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반응만큼 유의미한 성과도 거뒀다.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위,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와 다운로드 앨범 차트 등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더불어 16일 SBS M, SBS FiL '더쇼'에서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멤버들의 진심 어린 소감과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안정적인 앙코르 라이브 실력은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 ‘코리아부’, ‘케이팝스타즈’에서 언급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음악 방송과 1theK ‘댄스이어’, M2 ‘릴레이댄스’, 프롬 스튜디오 '월라이브' 등을 통해 보여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역시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온앤오프는 25일 '엠카운트다운’에서 한번 더 무대를 선보이며 열띤 반응 속에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온앤오프는 열기를 이어받아 29일부터 오사카, 나고야, 도쿄 일본 3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8월부터는 첫 북아메리카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보 발매에 이어 해외 투어까지 빈틈없는 행보를 예고하고 있는 온앤오프의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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