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득남 김용건 "대인기피 생겼는데 아들(하정우)에게 힘 받아" (꽃중년)

김경희 2024. 4. 26.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이 생긴 뒤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25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회에서는 김용건이 늦둥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용건은 "요즘은 얘길 안 하는데 초기엔 좀 얘기가 있었다. 그때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라며 39세 연하 여자친구가 임신을 알렸을 당시를 이야기했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2021년 11월에 늦둥이 아들을 얻었고 호적 입적 절차를 밟아 양육을 지원하는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이 생긴 뒤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회에서는 김용건이 늦둥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MC 김구라는 김용건에게 "76세에 득남하셨다.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어쨌든 주변에서 좋아하시지 않았느냐"라며 소감을 물었다. 김용건은 "요즘은 얘길 안 하는데 초기엔 좀 얘기가 있었다. 그때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라며 39세 연하 여자친구가 임신을 알렸을 당시를 이야기했다. 그러며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며 여자친구와의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당시 어떤 느낌이었는지 뒤늦은 고백을 했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2021년 11월에 늦둥이 아들을 얻었고 호적 입적 절차를 밟아 양육을 지원하는 중이다.

김용건은 "그때 친구들이 많은 힘을 줬다. 아들들(하정우)도 축복받은 일이라고 하며 하늘의 섭리니까 받아들이라 하더라. 남진과 최불암 선배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덕분에 나도 덤덤해졌다."며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밝혔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채널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